최근 카카오 코테를 봤는데요. 경험 공유 겸 요약 좀 해보고자 합니다.
문제는 총 알고리즘2문제, CS문제 22문제(객관식)으로 총 24문제를 3시간 안에 풀었어야 합니다.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확실히 여렵긴 했습니다. 테스트케이스만 보고 푼다면 시간이 얼마 걸리진 않지만, 테스트케이스를 분석하고 예외사항을 미리 고려하지 않는다면 꽤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처음부터 예외케이스 등을 잘 파악해야겠습니다.또한, 보통 프로그래머스로 코테를 많이 보실텐데 백준 말고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꼭 알고리즘 문제를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생각보다 많이 차이납니다 ㅠ
CS문제
사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쓴건데요.문제를 풀면서 딱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첫번째론, "대학을 다녔고 대학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보겠구나" 입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목 문제들과 유사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중요한건 두번짼대, "42서울이 CS를 배울 수 있는 엄청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구나"입니다. 특히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코드로 작성하고 사용해보며 느낀 지식들입니다.저는 복수전공으로 다른걸 배워서 생각보다 CS가 부족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하지만 42서울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쓰레드문제, 세마포어문제, OSI7계층 등 적지 않은 문제를 풀수 있었습니다.
요악&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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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서울 과제들을 문제와 보너스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풀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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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구현을 하는게 아니라, 왜 이 문제를 구현해야 하는가를 깊게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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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필로소퍼 과제라면 "어떻게 이 과제를 통과할까?"뿐만 아니라, "왜 이 과제를 써클에 넣었을까?", "이 과제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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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mutex의 작동원리를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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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문제지를 사서 공부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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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대학 졸업자나 실무자가 아니면 딸 수 없지만,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기본 지식들이 꽤나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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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대학 강의들도 정처기와 유사한 커리큘럼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