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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에 대한 이야기 by 이호준 멘토

간단소개
6월 3일 이호준 멘토님께서 현장 & 줌에서 하신 얘기를 나름대로 받아 적은 얘기입니다 (멘토특강은아닌데 멘토특강에 분류했습니다)
팔만코딩경 컨트리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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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말씀하신 사실과, 의도와 다르게 적혀있을 수 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개발에서는 사람 자체가 곧 생산력 사람의 능력이 생산력이다.
년차가 올라갈수록 개발능력이 올라가며 연봉이 올라가는게 맞다
기계는 감가 상각이 됨 ==> 중고폐품
1년후에도 여전히 같은 능력이면 연봉은 오르지 않는게 맞다.
그래서 큰기업일수록 인사평가가 굉장히 복잡하고 연말대면 스트레스 많이받는다.
개발자의 생산력을 증명하지않으면 연봉이 깍이기도한다.
나라는 상품어필이 중요하다.
이전까지는 42사람들 아웃풋이없으니 취업한 사람들 얘기를 못듣지만 이제는 1기1차 2차 애들 취업한사람들 많다보니 이제 얘기가 조금씩 들어오고있다
필드에서 좋게 인식되고있는건 사실이다.
대학생은 팀프로젝트를 해본적이없다고 봐야한다.
넌 여기까지 하고 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할게 이게 어디가 팀프로젝트야.
대학생 이 새끼들 일하러왔는데 납득하게 설명해달라는 경우가있다.
42의 시스템상 남한테 평가를 존나 많이하니까 소프트스킬에서 많이 생겨나고있다
얘내들 적극적
말잘함
coworking 잘하더라
평가 나쁘지않은편이다.
하드스킬(프로그래밍 능력)도 하드스킬이지만 소프트스킬이 굉장히 benefit이 좋다고 평가받고있다.
우리가 하드스킬 날고긴다고해도 바닥이다 신입사원이 일 제일 못 하니까
책으로배운 지식을 쓸 수 없을다는걸 알게될때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뭘시켜도 모르면 물어보러 잘 오고
자기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회사에서 신입사원 뽑고나서 제일 무서워 하는게 아무 말 없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거다.
비싼 노트북 줘봤자 생산력안올라간다.
42애들 터미널 잘쓰지않냐 전국에 컴공애들 맥북줘서 터미널조차 제대로 못 연다.
근데 42애들이 1, 2~3년차 넘어가면 전공자애들보다 밀리기 시작한다
기업의 소스코드와 아키텍처는 우리에게 공개되지않는다.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코드는 기본코드라고 생각해라
오픈소스의 최대단점 버그가있다. 버그를 잡은 코드가 아니다.
회사에서 오픈소스를 하기로 정한것부터 개발자가 버그를 다 잡아야한다.
자바 nodejs php...
크리티컬한 장애 누수를 찾아서 고쳐야한다 안그러면 서비스 장애로 이어진다.
현업에가서 소스코드를 짤때 시니어들이랑 얘기하면서 버그들 찾아서 고친다.
여기서 필요한게 C 알고리즘 자료구조가 기본이됨
2, 3년차쯤되면 미션을 주기시작함
이때 CS지식이 필요하다 이런게 모자라다보면 계속 딴얘길하게된다.
이걸 해결한 사람이 누군가 올려놨다
이게 무료일까? 유료임 회사가 오픈소스로 돈 버는 법이다.
해야하는 문제해결방식이 검색한다고 인터넷으로 안나옴
개발을 아무리해도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깨달을때가 시니어 단계다
나 회사다닐때 게임 밤 12시에 알람 보내는데 데이터 업로드하고 옮기는데 6시간 정도 걸리더라
근데 옆에 장치 하나꼽으면 이게 몇분으로 줄어든다 이게 몇천만원이었다.
권고사직을 당한 케이스
회사는 직원들 계속 공부하게시킴 특히 신입은 더 시킴
나 나이 44인데 초4때부터 코딩시작해서 아직까지 공부한다.
공부하기싫으면 딴거해라
기술은 계속 바뀐다.
회사에서도 공부를 하라고 유도를했고
역량이 못 올라온 케이스
6개월정도 텀주고 시니어 투입해서 가르치고했는데도
기초지식이 없어서 시니어의 얘기자체를 못 알아 듣더라
개발자가 개발자끼리 얘기하는데 알아들어야한다.
기초지식이없으면 당연히 못알아듣는다.
최소한의 CS지식이 있으면 알아듣게된다.
멘토링하다가 단어장같은거 쓰라고 조언한 케이스가있다.
이게 키워드에대해서 알아들을 수는 있게 하기위해서 이거는 전공자 비전공자 둘다 권한다.
그러나 해당 케이스 경우 역량이 안올라와서 권고사직함
역량이 올라와서 해야하는 일들을 결국에 다른사람이 메꿔줘야하잖아 그럼 다른 사람들 일이 뒤쳐지니까 걔를 그냥 빼버리는거지
공식적으로 회사들이 사람을 짜르는지 알아봐라
1. 권고사직하는경우 있다.
안하는 이유 세금 패널티를 문다.
정부 : 왜 애새끼들 짜르고 지랄이야 하면서 패널티 줌
지가 사표쓰고나가는건 아무문제없음
국가 몇백억짜리 프로젝트가 따와서 해야하는 회사가 권고사직몇번하면 프로젝트 못따올수도있음
그래서 이경우 회사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부도내버림 => 회사없어지면서 짤림
이 바닥은 잘하면 잘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도있지만
못하면 빨리 칼을 받을 수도있음.
물론 또라이짓을 안해도 짤릴 수도 있음
우리나라가 땅도 좁고 지리도 별로고 자원도 없다.
재산 1호 : 사람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한국 개발자들 괜찮다 그러니까 영어 할 줄알고하면 글로벌 회사 취직도 권함
이 케이스에서 회사가 권고사직을 한거는 국가사업 그런거 안해서 그럼
네이버 카카오같은데서 국가사업안하니까 사람하나 짜르는데 눈하나 깜짝안함
오히려 작은회사일수록 사람 하나의 퍼포먼스가 크기때문에 쉽게 못짜름
그리고 겉멋좀 들지마라 실무에서 다 신입이다
한계는 빠르면 1 ~ 2년 늦어도 3~4년차에 온다
스타트업 1년씩 옮기면서 전전긍긍해도 한계가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장이 커졌고 개발자 수는 많이 줄었다
나 대학들어갈때 학교에서 30살 되면 개발못하니까 영업다녀야해서 골프해야한다 그래서 나 그래서 골프배웠다 지금 같은 상황을 난 상상도 못했다.
제대로 못하면 자연도태되는데 대부분 자연도태되기전에 칼 맞는다
3~4년차면ㅡ작은 단위 프로젝트 리딩 한다
ex
당근마켓에서
당근페이라는 프로젝트 하나를 보면
프론트에 페이라고하는 백, 디자인, 접수이걸 다하는 데 이 작은 부분의 리더가 된다.
내가 키워준 애 얘기들어보니까
5 ~ 6년차 팀장 인데
밑에 8명정도 있대
팀장은 사실상 자기일 못 함
42 되게 괜찮다.
이너서클 다하면 컴공 4학년수준은 된다.
백엔드가 해야하는 역할 : 서버 10대 쓸거 1대로 줄이기
프론트 : 버튼 빨리 옮겨주기
이너서클다하면 framework자체를 공부 해 보는게 좋다
프로그래밍의 영역이 굉장히 넓다.
특정분야 준비 하는건 멘토단 물어보는게 빠르다.
권고사직 => 실업수당 받음
기초지식이 쌓였나 안쌓였나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 화이트보드
막히면 제대로 안된것.
알고있다고 착각하는것.
전공 비전공이든 단어장은 해봐라
우리의 가장 큰 재산은 옆에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