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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F, BGP 등

OSPF (Open Shortest Path First) Protocol
네트워크 안에서 패킷들은 타겟을 어떻게 찾을까? Interior Gateway Protocol (IGP) 중에 하나로 OSPF, IS-IS가 있다. IGP는 Link State Type을 사용하는데 Fast-Converging(빠른 수렴) 즉, 토폴로지의 변화에 빠른 반응을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 Link State에서 Routing Protocol은 빠른 길 찾기를 통해 패킷을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OSPF 메세지는 IP Multicast를 사용한다. (224.0.0.5 주소를 사용한다)
BGP (Boarder Gateway Protocol)
(BGP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서 AS(Autonomous System)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AS는 하나 이상의 네트워크 운영자의 통제 하에서 각기 연결된 IP 라우팅 Prefix들의 모임이다. 쉽게 말해서 한 회사나 단체에서 관리하는 라우터 집단을 AS라고 한다. 각 AS 마다는 고유의 번호가 있는데 AS 번호라고 한다. AS 번호는 16비트 길이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AS 번호를 KISA가 할당해 준다(국제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은 IANA). 우리나라에서 AS를 관리하는 회사 중에서 대표적으로 KT가 있다. 이제 다시 BGP로 돌아와서, BGP 메세지들은 AS들 사이에서 교환된다. (AS에도 stub, transit 이 있지만 BGP 설명 부분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BGP는 OSPF와 다르게 Path-Vector 방식을 사용해서 경로를 설정하고, 알고리즘은 정책에 기반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김효곤 교수님의 인터넷 프로토콜 강의 ppt
위 그림은 BGP가 정책에 기반한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서울에서 평양으로 패킷을 보낸다고 한다면, 가장 짧은 거리로 패킷이 전송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따라 베이징을 들려 평양으로 이동하게 된다.
BGP Peering 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External BGP (EBGP) Peering 과 Internal BGP (IBGP) Peering이 있다. 위 그림과 같이 AS 내부에서 라우터 끼리 Peering Link를 형성하여 사용하는 프로토콜을 IBGP라 하고, AS 외부의 라우터 끼리 사용하는 프로토콜을 EBGP라고 한다.
(OSPF와 BGP의 차이점을 한 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보시면 좋습니다.)